안녕하세요^^ 민혜예요.
올해 악녀일기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면서 귀한 상까지 받게 되었어요.
바로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시상식에서 오피스룩 부문 1위 수상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정말 뜻 깊은 맘이에요.

십년간 운영하면서 저도 울고 웃었던 수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가끔은 우리 회원님들도 속상하셨던 적도 있었을 거예요.
초창기 시절 고객님들과 통화하며 실랑이하고, 서로 울고 웃던 많은 일들이
때론 이정표가 되고 때론 격려의 채찍이 되어 지금의 악녀일기로 거듭나게 되었고,
개인적으로는 추억이 되기도 한 것 같아요^^

제가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거짓 없이 솔직하게, 그리고 진심으로’입니다.
배송이나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여, 고객님들께 안내를 드려야 할 때는
항상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고, 최대한 도움 드리세요’라고 스텝들에게 지시를 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우리 스텝들에게 진심으로 대하며 일하고 있고요^^

솔직하고, 진심을 다했다고 해서
품절된 옷이 입고되거나, 배송이 더 빨라질 순 없지만
차곡차곡 쌓인 믿음은 저희와 우리 고객님들의 사이를
더욱 두텁게 만들거라 믿어요.

그리고 판매자로서 제작자로서,
더 좋은 품질의 옷과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해서, 어필하지 않고 드러내지 못했던 제 마음과

악녀일기의 좋은 점들을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보여드릴 생각이에요^^

또한 항상 고객님들의 의견과 지침 소중히 생각하고 적극 참고하여 개선하겠습니다.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제품 하나하나 소중히 다루고, 배송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 일하는 우리 악녀 가족들 예쁘게 봐주세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