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썸 플레어 스커트 (베이지M) 167 / 58
저는 골반이 남들보다 좀 뛰어난 골반을 가지고 있어서,
항상 퍼지는 치마보다는 H라인의 치마를 즐겨 입었었어요.
(그것이 더 날씬해 보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죠..)
블러썸 플레어 스커트는 사실 화면상으로 봤을 때 조금 고민을 했어요!
"너무 여성스러우면 어떡하지?"
"너무 나풀 나풀 거리면 어떡하지?"
"다리 두꺼운데, 너무 짧으면 어떡하지?"
정말 고민을 많이 하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배송이 완료되고!! 함께 받은 블라우스와 치마를 조심스럽게 입어보았죠. 골반이 좀 있는지라. M사이즈가 딱 맞았어요 ^-^
길이감도 너무 짧지않았고, 플레어 정도가 지나치지 않고 적당하여 여성스러움을 더 강조해주었어요.
오늘 처음으로 블라우스와 치마를 입고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한마디 하더군요.
"왜 나 만나러 올 때, 이렇게 안입고 왔어?"
"소개팅 하러 온 사람같아. 새롭고 이쁘다."
꺅~~~* 대 성 공 입니다. !!!
앞으로 악녀일기. 옷 많이 구매할 것 같아요.
보통 보세 옷, 블라우스 하나해도 5만원이상인데, 3만원 후반대 예쁜 블라우스 치마 많아서
신상 언제 들어오나 기다릴 것 같습니다.
직장 동료들에게도 소개해줘야겠어요~
아
그리고, 함께 보내주신 덧버선, 올 여름. 보트슈즈 신을 때 유용하게 신을게요`
악녀 언니들 고마워요~ 예쁜옷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