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사이즈(키/몸무게) :    160 / 60
* 평소 착용사이즈(상의사이즈/하의사이즈) :   55
* 구매사이즈 / 컬러 :   FREE / 오렌지
* 피팅후기 :

제가 가지고 있던 코트들이 너무 오래되서, 코트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쇼핑을 하던중~

밀튼 핸드메이트 코트가 눈에 딱 뛰었습니다!

머니머니해도 색감이 절 유혹하더라고요~

솔직히, 인터넷에서 기본색깔인 검정 / 차콜 / 회색 / 아이보리 등등 이런 색깔의 코트가 거의 대부분이여서,

이 코트의 오렌지 색깔은 보자마자 구매하게 만들었답니다!

지인들의 타임이나 닥스 등등의 고가의 핑크빛 코트를 부러워 하던중이기도 했고요ㅠㅡㅠ

주말에 결제를 하고 화요일에 받았습니다.

악녀일기 이용 2년차인데.. 이런 스피디한 배송은 처음이라서 감탄하고! 감사하고!..

너무 들떠서 바로 입어봤는데~ 감동ㅠ.ㅠ

색감이 사진으로는 표현할수없는....

이 코트를 고른이유가 색깔인데 실제로 보니 너무 완벽해요~

밝은 오렌지는 아무래도 약간 촌스러울수도있어서...  이점을 제일 많이 걱정했는데~

화면보다 톤다운 오렌지 색깔이예요~

흔하지 않는 색깔이면서 고급스러워 보이고~ 지인들의 핑크 코트들에 비교해서 전혀 뒤지지않는 색깔입니다!

또한, 핸드메이드다보니 엄청 가볍고 따뜻하고 예쁘고~ 핏도 오버핏인데도 불구하고 슬림하게 보이고

길이감도 조금만 더 길었다면 다리가짧아보일수도있었는데.. 너무 완벽해요~

전 키가작은편이라서 허리띠는 뺐는데~ 허리띠 있는것보다 없을때가 일자핏으로 뚝 떨어지는 핏감이 잡혀서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전 쇼핑을 하고 옷을 받고 마음에 들면 너무 행복해요~

돈주고 이쁠라고 구매한 옷이기 때문에 제 기대만큼 안이쁘면.. 정말 계속 그것만 생각하게 되자나요~

또한 어중간하면 계속 입어보고~ 반품할까 말까 하루종일 고민하고...

이번 구매에서는 한번 입어보고 바로 수선집으로 고고.. 했어요~

전 팔이 짧아서.. 항상 소매를 줄여야되서요.ㅠㅡㅠ

빨리 수선이 다되서 입고 나가고싶어요~

오늘 하루는 이 코트때문에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