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아이 둘 낳고...
몸이 망가져 꾸준히 운동해서 약 5개월만에 옷을 구입했어요.
남편도 같이 옷을 골라줘서 씐~~~나게 쇼핑했답니다.
제가 구매한 옷들입니다. 아직 미배송건이 있어 배송 된 것들만 사진 올려봅니다.
1. 트임소매블라우스 & 2. 쟈스민훌스커트(55~77)
1. 하늘 하늘 소재에 어깨에 트임이 있어 한여름에도 입기 좋을 것 같아요.
지금도 위에 자켓 하나 입어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앞 뒤로 지퍼가 없어서 입고 벗기가 좀 불편해요. 날씬한 분들은 편할지도 모르겠네요 ^^
2. 그레이 색으로 구매했어요. 아직 뱃살이 있어 좀 볼록해보이네요.
좀 짧은 듯 하지만 그래도 산뜻 발랄하게 입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옷이예요.
그냥 보기엔 두께가 있어보입니다만 만지면 얇은 원단에 또 한 번 놀라네요.
지금입기에 딱 좋은 듯 해요.
3. 미니컬러롱니트(정품) : 가격이 좀 있어서 망설였던 제품입니다.
하지만 장바구니에 안담으니 계속 눈에 아른거렸던 옷이기도 합니다.
좀 부드러운 울(wool)이겠지 생각했는데 만졌을 땐 괜찮은데 입으면 좀 까슬까슬한 느낌이 있어요.
롱한 길이가 엉덩이를 덮어주어 레깅스 바지에 입으면 딱이네요.
4. 베니앙블라우스 & 올리브.earing : 이번에 산 옷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옷이예요.
입었을때 편하고 날씬하게 보이고, 입고 벗기도 편하고.
청바지에 입어도 예쁘고 치마에 입어도 예쁜 블라우스입니다.
5. 로지니트플레어스커트 : 니트 스커트를 입기에 좀 이르지 않나 생각되기도 하지만
그리 도톰하지 않은 소재인지라 지금부터 입어도 좋은것 같아요.
위에 베니앙 블라우스를 같이 입으니 원피스 같다고 하네요.
나머지 상품들도 얼른 만나고푼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기대하고 있을께요~~